첫번째 남자 7회 줄거리

 다시 만난 오장미와 강백호는 또 투닥거렸어요. 오장미는 강백호에게 일부러 여자 속옷을 노린거 아니냐며 따져댔죠. 오장미는 강백호에게 엄마 속옷을 돌려달라고 했어요. 이미 강백호의 엄마가 입어버려서 강백호는 돌려줄 수 없었고 돈으로 변상하려했죠. 하지만 오장미는 끝까지 물건으로 가져오라며 강백호의 기타를 가져가버렸어요. 전화번호를 찍으라고 했죠. 

채화영은 드림호텔의 대표이사가 되어 있었어요.

강준호는 드림호텔 레스토랑 헤드셰프로 오게 되어 채화영에게 인사하러 왔어요. 강준호는 진홍주와 요리학교 동문이었죠. 미국에서 미슐랭 3스타 헤드셰프까지 했던 실력자였어요. 채화영은 진대리때문에 드림호텔에 온거냐고 물었어요. 강준호는 드림호텔 창 레스토랑이 가장 후져서 오게 됐다고 했어요. 다른 레스토랑들은 자기가 아니어도 이미 제몫을 해내고 있다고 했죠. 

채화영은 두달 내에 매출을 두배로 올려놓으면 인정해주겠다고 했어요. 그게 안되면 나가라고 했죠. 강셰프 아니어도 셰프는 많다고 했어요. 강준호가 채화영에게 자기가 그렇게 못마땅한데 왜 스카우트 했냐고 물은 그 때 마서린이 불쑥 들어왔어요. 마서린은 식음료실 실장이었죠.

채화영은 드림호텔 모델을 뽑기 위해 예전 배우시절 소속사 사장을 만났어요. 오태평이 가수라며 등장했고 강백호는 오태평의 변호사라며 함께 들어왔어요. 오태평의 실력은 형편없었죠. 오태평은 방을 나가며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엄마 정숙희 여사라는 단어를 뱉었어요. 채화영은 그 말을 듣고 정숙희라는 이름이 낯익다고 생각했죠. 강백호는 사기를 당한 오태평을 위해 무료 변론을 해주고 있었어요. 오장미에게 뺏긴 기타도 오태평에게 주려던 것이었죠. 

진홍주는 마대창이 미국 학비도 대줬고 드림호텔에도 취직할 수 있게 해줬던 것이었어요. 진홍주와 염산월은 마대창 앞에서 딸랑대고 있었죠. 채화영은 두 사람을 얄밉게 생각했어요. 그 때 마서린이 클럽에 간 사진이 SNS에 올라왔고 마대창은 마서린을 호출했어요. 마서린이 또 사고를 친 것이었죠.

강준호는 집에 가서 채화영이 매출을 두 배로 올리라고 했단 이야기를 전했어요. 강남봉은 자기가 곧 채화영을 만날 일이 있으니 한번 자기가 파악좀 해봐야겠다고 했어요. 강준호는 자신 있다며 가만히 있으라고 했죠.

채화영은 마서린이 자꾸 사고를 치자 그 때 쌍둥이 아이 중 다른 아이를 데려왔어야 했나까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채화영은 정숙희라는 이름이 누구인지 떠올랐어요. 길거리에서 난동을 피우던 정숙희를 떠올리며 정숙희를 닮았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그 때 분명 정숙희가 죽었다고 했었으니 죽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채화영은 이강혁에게 그 때 정숙희가 죽었던게 확실하냐고 물었어요. 이강혁은 그 높은데서 떨어졌는데 살아있을 리도 없고 살아있었으면 아이를 빼앗겼는데 가만 있었을리도 없다고 했죠.

채화영은 정숙희와 닮은 여자를 본 것도 갑자기 그 이름을 듣게 된것도 괜히 찝찝했어요.

채화영은 소속사 사장에게 연락을 해 오태평을 만나러 갔어요. 가던 길에 오태평과 정숙희가 함께 있는걸 보게 되었고 정숙희를 알아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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