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39회 줄거리
이지혁은 지은오가 이상철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도 놀랐어요. 지은오 역시 이상철이 이지혁의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놀랐죠. 이상철은 이지혁이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했던걸 떠올리며 그 사람이 지은오라는걸 단박에 눈치챘어요.
이상철과 지은오는 서로의 근황을 나눴어요. 예전처럼 서로 고민도 털어놓았죠.
이지혁은 두 사람이 도대체 어떻게 친해졌는지 알 수도 이해할 수도 없었어요.
이수빈은 고성희의 말을 떠올렸어요. 박성재의 첫 결혼을 박진석이 이혼시켰고 박진석이 성재를 절대 포기 안할거라는 말들, 수빈씨뿐 아니라 아가씨 가족들도 위험해질거라며 박성재가 수빈씨때문에 집안에서 퇴출되기를 바라냐는 말까지.. 이수빈은 이지혁이 얘기했던게 이런거라는걸 깨달았어요.
그 때 박성재가 이수빈을 찾아왔어요. 박성재는 이수빈한테 아버지 허락을 받았다고 했죠.
고성희는 이수빈이 박성재에게 자기를 만났다는 얘기를 안했다는걸 깨닫고 이수빈이 보통내기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박진석은 박성재가 잘못하면 튕겨져 나갈 것 같아 연애하라고 허락했다고 했죠. 고성희는 박진석에게 사실 자기가 그 아가씨를 만났다며 알아보니 형편이 없다고 했어요. 이수빈의 신상을 박성재 앞에서 모두 털었죠. 고성희는 박진석이 박성재와 이수빈을 못만나게 만들도록 옆에서 또 연기질을 하는 모습이었어요.
지은오는 자기 명의로 통장과 체크카드를 만들어 고성희에게 받은 10억을 넣고 카드를 한우진에게 줬어요. 한우진은 퇴원 후 고성희에게서 도망가려는 것 같았어요. 한우진은 부산의 펜션에서 지낼 생각인 것 같았죠. 지은오는 한우진에게 두 사람이 쌍둥이라는건 잊자며 우리는 친구일뿐이라고 했어요.
박영라는 한우진 병문안을 왔다가 지은오와 만났어요. 박영라는 지은오에게 직업이 뭐냐고 묻더니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니까 자기 작업실 인테리어가 필요하다며 명함을 받았어요.
한우진은 박영라에게 니가 추천해준 웹툰을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다며 작가가 누구인지 궁금할 정도라고 했어요. 박영라는 한우진에게 자기가 작가라고 밝혔어요. 한우진은 박영라가 고성희에게 숨기고 웹툰을 그리고 있었을거라는걸 알고 너무나도 마음아파했죠. 한우진은 너 정말 웹툰에 소질 있다고 하지만 그걸 하라고 말해줄 자신은 없다고 했어요. 박영라와 한우진은 서로를 누구보다도 이해하는 것 같았죠.
지은오는 이지혁에게 이상철을 마포 현장 잡부로 처음 만났다고 이야기 해 줬어요. 아버지가 선배 걱정 많이 하셨다고 했죠. 이지혁은 아버지가 남한테 자기 걱정을 했다는게 믿기지 않았어요.
박성재는 이수빈네 집 가족들에게 점수를 딸 생각이었는지 이수빈의 집에 갑자기 선물을 잔뜩 들고 찾아갔어요. 아구찜을 만들고 있던 이상철을 거들었죠. 이지혁은 자기 집에서 완전 사위 노릇을 하고 있는 박성재의 모습에 어안이 벙벙했어요. 하지만 그럴 필요도 없이 이지혁의 부모님은 이미 박성재를 너무 좋아했죠.
박진석은 이수빈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했어요. 이수빈은 박성재와 통화를 하고는 박성재가 아무것도 모른다는걸 알게되고 박성재에게 아버지를 만난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어요. 박진석은 이수빈에게 성재 어디가 좋냐고 물었어요. 이수빈은 다정해서 좋은데 그러면서 외로워 보여서 그 빈곳들을 채워주고 싶다고 했어요. 박진석은 이수빈에게 결혼은 안된다고 했어요. 가볍게 연애만 하는거지 결혼은 안된다는 뜻을 전하고 싶어 만나자고 했다고 했죠. 이수빈은 그런 말씀이라면 성재오빠한테 하셔도 되지 않냐고 했어요. 박진석은 그룹 상속자는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집안과 결혼을 해야한다고 했어요. 이수빈은 박진석에게 말씀하시니까 들었지만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할 의무는 없는 것 같다고 했어요. 박진석은 성재가 그렇게 말하라고 시켰냐고 물었죠. 이수빈은 성재오빠는 저 여기 온걸 모른다고 했죠. 나가서도 말 안할거라고 했어요. 성재오빠가 속상해 할거라며 오빠가 상처받는거 싫다고 했죠.
박진석은 고성희에게 이수빈을 만난 얘기를 했어요. 박진석은 이수빈을 마음에 들어했지만 집안때문에 당연히 안된다고 생각했죠. 박진석은 애가 괜찮으니까 더 걱정된다며 둘이 만나는게 더 길어지면 안되니까 연말 지나서 당신이 협상하라고 했죠.
지은오는 한우진에게 거기는 다 준비 됐다고 했어요. 지은오는 우리가 정한 순서를 잊지 말라고 했어요.
이지혁은 박성재에게 힌트를 얻었는지 정순희의 가게에서 회식을 하는 모습이었어요. 정순희에게 살갑게 굴어 점수를 따려 했죠.
박영라는 박진석과 깨를 볶는 고성희를 보고 박진석이 불쌍해졌어요. 한우진의 문병을 갔을 때 지은오와 한우진이 대화하는걸 들었고 지은오가 한우진의 쌍둥이라는걸 알았던 것이었죠.
박영라는 지은오에게 받은 명함을 보고 지은오를 찾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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