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32회 줄거리 - 지은오가 쌍둥이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한우진

 지은오는 고성희에게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획적이었던걸 다 안다며 그냥 가라고 했어요. 당신 아들한테 절대 내 간 안준다고 했죠. 지은오는 고성희에게 보육원에서 받아온 신분증 사본을 보여줬어요. 불에 보육원이 타버렸지만 남은 잔해중에 찾을 수 있었던거죠. 지은오는 고성희에게 아무리 버렸어도 진짜 딸이라고 생각했으면 하지 않았을 짓을 한 사람한테 원망을 뭐하러 하냐며 변명할게 뻔하다고 했어요. 자기가 간이식을 안해주는건 그게 당신할테 줄 수 있는 가장 큰 벌인 것 같아서 그래서 안준다고 했어요.

고성희는 니들 아빠 죽고 혼자 키울 상황이 아니라 잠시 맡긴거였고 둘다 키울 형편이 안돼 오빠만 먼저 데려온거라고 했어요. 수소문해서 니가 옮겨간 청주 보육원을 찾아갔는데 이미 친양자입양이 됐었다고 했어요. 사업하는 잘사는 집이라고 해서 이 악물고 돌아선거라고 했죠. 

고성희는 너한테 먼저 밝히지 못한건 적합 안될 확률이 높아서였고 니가 보고싶었다고 했어요. 근데 막상 널 보니 검사해달라는 말이 안나왔다고 했어요. 그러던 사이 공여자도 생겼다가 취소됐다고 했죠. 자기는 너가 상처받을까봐 죽을때까지 엄마란 말을 하지 않으려했다고 했어요. 평생 옆에서 친구처럼 지내려고 했는데 공여자가 없어져서 붙잡을 수밖에 없었다고 했어요.

지은오는 건강검진 핑계로 적합검사 미리 하게한거 다 안다고 했어요. 병원에 정식으로 문제제기 하고 수술병원에 공여자 취소 여부도 알아봐도 되겠냐고 했어요. 끝까지 변명을 늘어놓는 고성희에게 지은오는 인간이냐며 그만좀 하라고 했어요.

지은오는 어떻게 저 사람이 내 엄마냐 오수정의 품에 안겨 펑펑 울었어요.

이지혁은 AP그룹 전 회장에게 기존에 쓰던 방을 명패만 바꾸고 고문실로 쓰라고 했어요.

고성희는 아무일도 없다는듯 집에서 박진석에게 줄 달팽이즙을 달이고 있었어요. 

지은오는 정순희에게 간이식을 하지 않을거라고 했어요.

고성희는 다시 지은오를 찾아와서는 어떻게 쌍둥이 오빠를 죽일 생각을 하냐고 했어요. 나때문에 간이식 안해주면 넌 니손으로 니 오빠를 죽이는거라고 했죠. 사람하나 죽여놓고 발뻗고 살 수 있냐고 했어요. 너때문에 니 오빠가 죽어도 되냐는 고성희의 질문에 지은오는 그 사람이 죽는다면 엄마가 당신이라서 죽는거라고 했어요. 

한우진은 지은오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지은오는 고성희와 있었던 일들을 털어놓았어요. 자기가 입양아인데 친엄마가 찾아와서는 자기를 속여 쌍둥이 오빠의 간이식을 시키려 했다는 이야기를 했죠. 한우진은 설마 지은오의 얘기가 자기 얘기인가 싶었어요. 

이지완과 박영라는 고성희의 차가 병원 방향으로 움직이는걸 보고 병원으로 갔어요. 의사로 변장까지 했죠. 

한우진은 고성희에게 내 수술 공여자는 어떻게 찾았냐고 물었어요. 그 공여자 이름이 혹시 지은오냐고 물었죠. 당황한 고성희의 모습을 보고 그 사실이 맞다는것도 지은오가 자기 동생 유라였다는것도 확신하는 한우진이었어요. 고성희는 어떻게 알았는지 불라며 화를 냈어요. 고성희는 한우진에게 유라가 죽었다고 했었던 것이었어요. 한우진은 엄마가 유라만 버려두고 자기만 데리고 왔었던걸 기억하고 있었어요. 한우진은 간이식을 안받겠다고 했어요. 유라 간은 안받을거라고 했죠. 고성희는 그건 니가 결정할 일이 아니라고 했어요. 한우진은 괴로워했죠.

박영라와 이지완은 병실에서 이태란의 불륜남을 찾기 위해 움직였어요. 그러다 박영라는 한우진을 발견했죠. 이지완과 박영라는 한우진의 차트까지 확인했고 한우진이 간이식 환자라는걸 알게되었어요. 

박영라는 한우진이 아프다는걸 숨기는게 엄마의 계획의 일부라는걸 바로 눈치챘어요. 박영라는 엄마가 오빠의 간이식까지 숨기는걸 알게되고 엄마를 이길 자신이 없어졌어요. 이지완은 박영라가 불쌍해졌어요. 이지완은 박영라에게 문병이라도 가라고 했어요.

이상철의 친구 병호가 멕시코에서 죽었다는 소식이 들렸어요. 이상철과 친구들은 모두 모여 함께 기타치고 노래부르며 추도식을 했죠.

김다정은 이지혁에게 회사 근처로 독립하는게 어떠냐고 물었어요. 김다정은 아버지가 니 눈치 보는거 싫다고 했죠. 너가 대표되고 나니까 신경쓰고 어렵다고도 했죠. 이지혁은 알겠다고 했어요.

진상 손님들이 지강오를 힘들게 했어요. 고성희가 고용한 사람들이었죠. 그날따라 정순희와 지은오는 먼저 집에 들어가고 지강오 혼자 남아 가게를 마무리 했어요. 퇴근하는 지강오 앞에 고성희가 나타났어요. 고성희는 지강오에게 5억이 든 현금 가방을 건네며 누나를 설득해달라고 했어요. 수술 끝나는날 5억을 더 주겠다고 했죠. 괜히 자기를 만났다는 소리 하지 말고 간이식 하는게 사람 살리는거라고 한마디만 해달라고 했어요. 안그래도 키워주신거 고마워서 인사드리려고 했던 돈인데 나서기가 민망해서 지강오에게 주는거라고 했죠. 지강오는 그저 돈을 받아 신이 난 모습이었어요. 지은오는 어차피 간이식을 해줄거라고 생각했죠.

이수빈은 일하는 박성재를 위해 도시락을 싸갔어요. 박성재는 이수빈을 집까지 데려다줬죠. 이수빈과 박성재가 손잡고 가고있는데 이수빈의 전남친이 나타났어요. 박성재는 그 전남친을 쫓아내줬죠.

한우진은 고성희와 지은오때문에 심란해 옥상에 올라갔다가 열이 났어요. 

고성희는 자동차에 경고등이 들어와 카센타에 갔다가 위치추적장치가 설치되어있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박영라와 이지완은 키스신에 대해 상의하고 있었어요. 둘이 스토리를 짜는걸 명분으로 키스를 할뻔하던 그 때 고성희가 나타났어요. 고성희는 이지완에게 당장 나가라고 했어요. 이지완은 영라만 두고 나갈 수 없다고 했어요. 영라는 이지완에게 나가있어달라고 했죠. 고성희는 박영라 앞에서 분노했어요. 이지완은 당장 해고라고 했죠. 박영라는 그건 곤란하다고 했어요. 그럼 저도 아빠한테 우진오빠 간이식 받으려는거 얘기해도 되냐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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