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30회 줄거리 - 고성희의 의도적인 접근을 알게 된 지은오

 고성희는 다 버리고 나오겠다며 박진석과 이혼하겠다고 우리 셋이 같이 살자고 했어요. 친엄마 찾은걸 알면 우리 엄마가 정말 많이 힘들거라고 했어요. 어머니 가족들도 죄가 없다고 했죠. 지은오는 이때부터 고성희를 어머니라고 불렀어요. 제가 오빠 간이식 해줘서 살릴테니 그런 생각 하지 말라는 지은오였어요. 지은오는 정순희에게 이 사실을 어떻게 말해야할지 막막했어요. 정순희는 지은오가 친엄마를 찾았다는 얘기를 언제 해줄지 기다리는 모습이었어요.

박영라는 엄마가 잠옷에 코트만 걸치고 어딘가 나갔다 오는걸 목격했어요. 박영라는 엄마가 2시간 10분동안 집을 비웠다는걸 파악하고 있었죠. 

박성재는 이수빈과의 마지막이 찜찜해서 잠못드는 모습이었어요. 

박성재는 고성희에게 지난번에 알아봐주신 선자리 여자를 만나보겠다고 했어요. 

이지혁은 정식 취임식은 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진행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AP를 제대로 파악하는거라고 생각한다며 취임사 자리에서 AP의 기존 직원의 전체 고용 승계를 발표했어요.

정순희는 지은오의 빨래를 정리하려다 간이식 적합 검사 후 안내문을 발견했어요. 정순희는 자기가 지은오를 지켜내야한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죠.

고성희는 지은오에게 병원에서 자꾸 재촉 전화가 온다며 만나자고 했어요. 고성희는 지은오에게 엄마에게 간이식하는거 말을 못하지 않겠냐며 자기가 알아봤는데 뉴욕에 인테리어 단기 연수가 있다고 했어요. 엄마한테 보낼 사진 합성도 어렵진 않을거라고 얘기했죠. 지은오는 고성희에게 수술날짜를 잡으라고 했어요.

정순희는 고성희를 찾아가서는 머리채를 잡았어요. "너 우리 은오 간 뺏으러 왔지? 우리 은오 그래서 찾았지? 나쁜년." 고성희는 정순희에게 당해주고는 싸늘한 얼굴로 다했으면 돌아가라고 했어요. 정순희는 자기가 분명히 들었다며 은오는 버려졌다고 들었다고 했어요. 은오한테는 그럴싸한 얘기를 해서 은오를 속였을지 몰라도 나는 못속인다고 했죠. 간이식때문에 은오 찾은거 다 안다며 내가 안 이상 꿈도 꾸지 말라고 했죠. 고성희는 내딸은 내가 지킬거라고 악쓰는 정순희를 냉정하게 바라봤어요. "은오 더 상처받기 전에 조용히 꺼져. 이 천하에 괴물같은년아."

지은오는 이지혁에게 한달간 휴가를 쓰겠다고 했어요. 이지혁은 지은오가 간이식을 하기로 했다는걸 눈치채고 절대 안된다고 했지만 지은오는 우리는 동업관계라며 허락을 구하는게 아니라고 했죠. 지은오는 장기 휴가를 위해 업무도 정리하는 모습이었어요. 

박성재는 이지혁에게 듣고 지은오를 찾아왔어요. 박성재는 지은오와 친엄마의 만남이 너무 운명적이라고 했어요. 지은오는 절대 미리 꾸밀 수 없는 상황에서 그분을 만났다고 했어요. 박성재는 박진석이 고성희의 눈물나는 애타는 모성과 진심을 봤다며 절대 꾸밀 수 없는 상황에서 봤다는 얘기를 했던걸 떠올렸어요. 박성재는 지은오에게 자기도 똑같은 얘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그 사람은 좋은 느낌의 사람은 아니었다고 했어요. 박성재는 지은오에게 신중했으면 좋겠다고 했죠.

박성재는 이지혁에게 니 의심도 합리적이지만 은오후배를 좋아하는 니 마음이 불안을 키운걸 수도 있다고 했어요. 증거도 없지 않냐고 했죠. 

지은오는 정순희에게 한달쯤 뉴욕에 인테리어 단기연수를 간다고 했어요. 정순희는 간이식 해주러 가는건 아니냐고 했죠. 어떻게 나한테 한마디 말도 없이 그런 결정을 하냐며 부자 생모 만나니까 나는 아무것도 아니냐고 했죠. 

정순희는 친엄마 만나고 싶어서 그동안 어떻게 참았냐고 했어요. 지은오는 그런거 아니냐며 어떤 사람이 혹시 내가 버려진게 아니라 잃어버린거라면 잃어버린 나를 누가 보육원에 데려다놓은 걸수도 있다고 만약 그게 사실이면 친부모는 고통속에 살고 있을거라 그래서 확인만 해보려고 했다고 했어요. 정순희는 누가 그런말을 하냐며 너는 니가 입양된 딸이다 양부모다 라고 늘 생각하고 살았냐고 했죠.

지강오도 분노했어요. 내 누나라고 했으면서 DNA 등록은 왜 했냐고 화냈죠. 

정순희는 간이식은 절대 안된다고 했어요. 지은오는 둘다 내입장을 조금만 이해해주면 안되냐고 했어요. 정순희는 간이식 해줄거면 나하고 인연 끊으라고 했죠. 지은오는 집을 나가버렸어요. 회사로 가서는 혼자 펑펑 울었죠. 

이지혁은 지은오에게 의심할 증거가 있다며 그사람이 의뢰한 아트스페이스가 정상이라면 지금 완공됐어야 하는데 어떻게 됐냐고 했어요. 누수때문에 미뤄진거라는 지은오에게 그럼 누수는 처리가 됐냐고 물었죠. 지은오는 이지혁에게 끼워맞추기를 참 잘한다고 했어요. 이지혁은 갑자기 나타난 혈연 때문에 몸에 칼대는 일은 하지 말라고 했어요.

고성희는 정순희의 고깃집에 찾아갔어요. 정순희는 나가라고 했죠. 고성희는 정순희에게 은오는 지 오빠 간이식 하게 될거라며 어제처럼 까불지 말라고 했어요. 고성희는 은오가 간이식을 못하게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어요. 은오한테 니 오빠 죽이라고 강요하는거라고 했죠. 고성희는 자기는 허락받으러 온게 아니냐며 정순희에게 감당할 수 있겠냐고 했어요. 간이식 못받아서 내 아들이 죽으면 난 평생 은오를 볼때마다 죽은오빠 얘기를 하며 눈물을 흘릴거고 그럼 은오는 집에 돌아가서 당신을 보면서 저 여자때문에 내가 오빠를 죽게 했다고 생각할거라고 했죠. 당장 내 가게에서 나가라는 정순희에게 고성희는 이 가게는 은오가 해준거 아니냐고 했어요. 남편한테 얹혀살던 무능한 엄마 아니냐며 인테리어 하고싶어도 당신 가게 차려주느라 회사다녔는데 무슨 엄마타령이냐고 했죠. 고성희는 정순희에게 당신 아들이 간이식 필요하다고 해도 은오한테 간 주지 말라고 할거냐고 했어요. 고성희는 나 절대로 우리 아들 안죽인다며 살아있는 은오 배도 가를 수 있다고 했어요. 지은오 계속 당신 딸 하고싶으면 나서지말고 당신 딸 선택에 맡기라는 고성희였죠. 정순희 앞에서 본색을 숨기지 않은 고성희였어요.

박영라는 위치추적 어플을 보고 고성희가 양평에 있는걸 확인하고 이지완에게 미행하자고 했어요.

이수빈은 박성재에게 줄 목도리를 완성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목도리를 완성해서 주고나면 더이상 박성재를 만날 명분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조옥례는 이수빈에게 유튜브 댓글을 보여주며 시니어 모델협회에서 연락 달라는데 진짜냐고 물었어요. 이수빈은 요즘 노인 상대로한 사기가 많다고 하고 넘겼죠.

김장수가 조옥례를 불러서는 시니어 모델협회에 데려갔어요. 유튜브 댓글 남긴 사람이 진짜 시니어 모델협회 부회장이라는것도 확인했고 학원비까지 대신 내줬죠. 

이수빈은 박성재가 보고싶어 힘들어하는 모습이었어요. 박성재는 이수빈 유튜브를 보며 이수빈 생각을 하고있었죠.

박성재는 선자리에 나갔지만 여자는 박성재의 배경만 보는 것 같았어요. 박성재가 그런 여자를 마음에 들어할 리가 없었죠.

이지혁은 차를 타고 가다가 김다정이 매장에서 짐을 나르며 일을 하는 모습을 봤어요.

이지완과 박영라는 고성희를 미행하기 시작했어요. 두 사람은 고성희가 병원에 들어간걸 보게 되었죠. 한우진이 간이식을 위해 입원을 한 것이었어요. 맘먹은거는 다 해낸다는 한우진에게 고성희는 고마우면 건강해져서 슈즈올 회장이 되는걸로 보답하라고 했어요. 박영라는 다음날부터 병원에 잠복을 하자고 했어요. 박영라는 엄마의 약점을 잡아서 진화그룹 아들과 결혼을 안하려고 하는 것 같았어요.

이지혁은 이상철에게 화를 내며 지난번에 생활비 안받더니 엄마 내보내서 일시키려고 그런거냐고 했어요. 이지혁은 김다정이 일하던 가게에 가서 확인까지 한 뒤였죠. 김다정이 식당에서까지 일했었다는 얘기를 듣고 이지혁은 화가 나서는 생활비 얼마면 되냐며 자기가 다 준다고 했어요. 김다정은 니돈 안받는다고 했어요. 니가 그런 결혼 한다고 했을때 아빠만 상처받은거 아니라며 자기도 상처 받았다고 했죠. 자식한테 얹혀사는 부모가 되고싶지 않다고 했어요. 김다정은 내인생이라며 아무도 나에게 일하지 말라소리 하지 말라고 했고 그 말에 아무도 아무말도 할 수 없었어요.

지은오는 정순희에게 만약 강오한테 간이식이 필요하면 어떨것같냐고 했어요. 그렇게 되면 엄마랑 나는 먼저 검사받겠다고 싸울거라고 했죠. 내가 안해주면 죽는다는데 그러다 죽으면 나는 평생 어떻게 사냐고 했죠. 정순희는 지은오에게 만약 니 생모가 간이식때문에 널 찾은거면 어쩔거냐고 했어요. 지은오는 그건 절대 아니라고 했죠. 정순희는 지은오에게 분명히 보육원에서 넌 버려진 애였다고 했다고 이름도 뭐도 없어서 친양자 입양도 할 수 있었던거라고 했어요. 지은오는 그건 날 잃어버렸는데 누가 날 보육원에 데려다놓은거라고 했죠. 정순희는 더 안말린다며 너 편한대로 하라고 했어요.

김다정은 김장수가 떠나기 전날밤 김장수와 둘이 같이 잤어요. 두 사람은 서로를 애틋하게 여기는 모습이었죠. 그리고 다음날 김장수가 떠났어요. 

오수정은 고성희와 문자하는 지은오를 보고 정말 고성희를 좋아한다는걸 느꼈어요. 지은오는 클라이언트로 만나면서 이런 사람처럼 되고싶다고 생각했다고 했죠. 지은오는 고성희가 자기 기분이나 감정을 너무 잘 캐치했다고 했어요. 진정캔디라며 사탕을 주며 달래줬던것도 떠올렸죠. 그분이랑 있으면 자연스럽게 기운이 북돋아진다고 했어요. 오수정은 그렇게 좋아했던 사람이 생모라는게 감동스럽다고 했어요. 지은오는 고성희가 했던 말을 떠올렸어요. "어머니 생계 준비까지 해드리고 두들이라는 좋은 회사까지 그만두는거? 아무나 할 수 있는 일 아니에요." 지은오는 자기가 고성희에게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는걸 깨달았죠. 지은오는 이지혁의 말과 정순희의 말도 다시 되새겼어요. 

지은오는 아트스페이스 현장에 가보았어요. 누수공사가 됐나 확인하러 갔던거죠. 열쇠로 문을 열려는데 문은 안열렸어요. 거기 있던 관리인은 이미 고성희에게 단도리를 당해 공사 날만 잡으면 비가 와서 못했다고 대답했어요. 지은오는 뭔가 이상해 부동산을 찾았다가 아트스페이스 건물을 6개월 단기임대로 빌렸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지은오는 고성희가 간이식때문에 자기를 찾아온거였다는걸 깨닫고 그동안의 고성희의 모습을 떠올리며 주저앉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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