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리플리 6회 줄거리 - 거짓의 끝, 진실의 문턱

 차정원이 주영채가 자기한테 가장 빛나는걸 세번이나 훔쳤다고 한건 여고시절 디자인, 건향패션 신입사원 지원할 때의 디자인뿐 아니라 주영채가 파리에 가면서 차정원의 디자인북을 훔쳐갔기 때문이었어요.

차정원은 주하늘에게 주영채가 건향패션 신입 디자이너 지원할때도 자기 디자인을 훔쳐서 지원했고 자기 디자인북도 훔쳐서 떠났다고 했어요. 로얄 아트에 들어간 것도 자기 디자인을 훔쳤던 것이었다고 했죠. 주하늘은 그게 사실이라고 해도 정원씨가 지금 하는 일을 정당화 할 수는 없다고 했어요. 하지만 차정원은 한달 후면 끝나버릴 헛된 꿈이라도 이대로 살거라고 했죠.

주하늘은 일단 차정원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어요. 공난숙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차정원을 죽이려 할게 뻔해 그게 걱정이었죠. 

건향그룹과 공난숙은 공동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주하늘은 차정원과 다시 만났어요. 차정원은 언제 들킬지 조마조마하지만 주목받고 갈채받는 기분이 설렌다고 했어요. 그러다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또 아래로 뚝 떨어지는 기분이 든다고 했죠. 

주하늘은 자기가 터트리면 어떻게 할거냐고 했어요. 하지만 차정원은 주하늘은 영채를 위해서라도 절대 터트리지 못할거라고 확신하고 있었죠. 

조미향은 차정원이 결혼선물로 준 통장의 돈으로 그릇을 사서 숨겨놨다가 차기범에게 걸렸어요. 하지만 차기범은 설마 조미향이 차정원에게 돈을 받았을거라곤 상상도 못하고 있었죠. 차기범은 절대로 차정원의 돈은 받아서는 안된다고 했거든요. 

공난숙은 주영채의 집에 갑자기 쳐들어왔어요. 차정원은 주영채가 외출해서 돌아오지 않았다고 했죠. 공난숙의 눈은 예리했어요. 이 집은 자기 집인데 왜 이 집이 영채가 사는 집 같지 않고 정원이가 사는 집 같냐며 다른 사람이 하나 들어왔다고 집 분위기가 이렇게 달라질 수가 있는거냐고 했어요. 참하고 얌전해보이는데 우리 영채보다 강단있는 스타일이냐고 물었죠. 일하는 사람이 허락도 안받고 그림도 바꾸고 가구 위치도 바꿀 수 있냐고 했죠. 얹혀사는 주제에 간땡이가 부은게 아니라면.. 이라고 덧붙였죠. 차정원은 제자리로 돌려놓겠다고 했어요. 

한혜라는 차정원을 불러서는 자기 아들을 잘 봐달라고 했어요. 어릴 때 진세훈 친모가 아파서 요양원에 들어갔고 그래서 자기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거라고 했죠. 한혜라는 자기가 낳은 세미보다 진세훈을 더 아끼고 품어줬다고 했어요. 하지만 세훈이가 정이 그리울거라고 안지나와 결혼하고 석달만에 파혼한 것도 같은 이유일거라고 했죠. 

한혜라는 주영채의 집에 오게 되었어요. 그림을 보고는 차정원의 그림이라는걸 바로 알아챘고 인정해줬죠. 차정원은 한혜라가 자기가 가진 가장 빛나는걸 인정해주는 한혜라가 고마웠어요. 한혜라는 차정원이 쓰는 방에서 곰인형을 보고 놀랐어요. 자기 딸 차수아의 곰인형과 같은 것이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한혜라는 어릴적 그런 곰인형은 누구나 하나씩 가지는거라고 생각했어요. 주영채의 집을 나선 한혜라는 차기범을 보게 되었어요. 차기범은 차정원에게 반찬을 가져다주러 온 것이었죠. 한혜라는 차기범을 쫓아갔지만 놓치고 말았어요. 이미 차기범이 주영채의 집에 들어간 뒤였죠.

차기범은 으리으리한 집에 살며 주영채의 옷을 입고 있는 차정원에게 너무 좋은것만 보고 따라하다보면 자꾸 욕심이 생기는거라고 했어요. 차정원은 늘 그랬던것처럼 믿어달라고 했죠. 

주하늘은 진세훈에게 주영채가 어떤지 물어봤어요. 진세훈은 주영채가 유니크하다며 주영채 말대로 한달은 더 만나봐야할 것 같다고 했죠.

주하늘은 공난숙에게 진세훈과 같이 있다고 했어요. 그런데 바로 뒤 공난숙과 통화한 주영채는 자기가 진세훈과 같이 있다고 했죠. 주하늘에게 다시 확인한 공난숙은 주영채가 거짓말을 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공난숙이 통화한건 주영채가 아니라 차정원이었어요. 차정원이 주영채의 핸드폰으로 음성 변조를 해서 대신 통화한 것이었어요. 그것 역시 주영채의 부탁이었죠.

공난숙은 호텔 웨딩샵에 가서 웨딩드레스 보고 오라고 주영채에게 문자를 남겼어요. 그 문자를 본 차정원은 대신 웨딩샵으로 향했죠. 그런데 그 웨딩샵에서는 공난숙이 진세훈을 불러내 함께 있었어요. 

차정원이 등장했고 진세훈은 차정원을 영채라고 불렀어요. 공난숙은 니가 감히 우리 영채 행세를 하냐며 분노했어요. 공난숙은 이미 어느정도 눈치를 채고 함정을 놓은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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