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23회, 24회 줄거리 - 사랑과 선택의 갈림길에서

 이상철은 이지혁에게 집을 그냥 나가면 안되냐고 했어요. 이지혁은 오래 걸리지 않을거라고 곧 나갈거라고 했어요. 그리고는 이지혁은 저는 이집안 장남이라고 했어요. 자기한테는 할머니, 어머니, 동생들이 있다며 아버지하고 뜻 안맞아서 그냥 나가버리는 오빠, 형, 아들, 손자가 되면 좋겠냐고 했죠. 이상철과 이지혁은 집안의 평화를 위해 아는척을 하지 않기로 했어요.

자식을 잘못 키웠다는 이상철에게 이지혁은 자기도 아버지 복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이지혁은 아버지때문에 유학을 포기했던 그 때를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었어요. 이상철은 자기가 이집안 가장이라며 어떻게 해서든 자기가 할머니와 엄마를 먹여살린다고 했어요. 하지만 이지혁은 만약 할머니와 엄마가 아프게 되면 그 몫은 자기가 되지 않겠냐고 했죠. 

이지혁은 이상철에게 끝까지 자기는 잘못한게 없다고 했어요. 이상철은 니가 잘못한게 있다면서 하지만 아직은 말해줄 수 없다고 했죠. 

이지혁과 이상철은 서로 아는척하지 말자고 하면서도 어깨동무를 하면서 서로 업으면서 집으로 갔어요. 김다정은 그 모습을 보고 웃음지었죠.

지은오는 이지혁에게 흔들렸던 자기의 모습을 떠올렸어요. 자기가 그린 이지혁의 그림을 다시 꺼내보며 박성재가 그걸 봤을지 신경쓰는 모습이었죠. 박성재는 그 그림을 봤어요. 지은오가 이지혁에게 다시 흔들린다는걸 알게되었죠.

박진석은 박성재를 불러 투자회사를 만들었냐고 물었어요. 너는 이 회사의 후계자인데 맘대로 무슨 짓이냐고 했죠. 박성재는 자기가 알아서 할 수 있는 일이 필요했다며 아버지도 할아버지가 키우신 안정적인 클래식 제화 회사 두고도 기능성 슈즈에 관심갖고 키우지 않았냐고 했죠. 공부삼아 하는거니 걱정하지 말라는 박성재였어요. 박진석은 박성재의 대답을 듣고 흐뭇해하는 모습이었어요. 박성재에게 야망도 포부도 없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고 생각하는 모습이었죠.

지은오는 이상철이 편의점에서 짤린걸 알게되고 연락했어요. 

지은오는 '몇달 전만해도 저사람이 날 좋아하는 걸 알았으면 뛸듯이 좋았을텐데. 이런게 타이밍이라는거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고성희는 정여사로부터 진화그룹에서 이상훈 부사장과 박영라의 혼담을 진행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최소한 애들끼리 몇번은 만나보게 해야하지 않냐면서도 입은 찢어지고 있었죠.

고성희는 지은오에게 전화해서는 며칠전에 술을 먹고 했던 행동에 대해 사과했어요. 지은오는 이야기를 들어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죠. 고성희는 정말 고마웠다고 했어요. 

이지완은 이실장이라는 직함을 갖게 되었어요.

박영라는 고성희가 갤러리로 데리러오자 자기가 이지완하고 몰래 점심을 배달시켜 먹은게 걸리기라도 한건지 불안해했어요. 고성희는 요즘 잘하고 있다며 박영라를 칭찬했죠. 감정도 노력하면 생기는거라며 이상훈에게 마음을 붙이라고 했어요. 엄마 말이 맞지 않냐며 너에게 화가라는 타이틀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아빠의 배경뿐 아니라 너의 타이틀이 있어야 이렇게 한단계 올라갈 수 있는거라고 했죠.

이상철은 학원에서 실기 실습을 꽤 잘 해내는 모습이었어요.

이지혁은 가족들에게 자기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이상철은 자리에 없었죠. 이수빈은 이상철에게 바로 문자로 다 알려줬어요. 김다정이 이상철에게 보여주려고 하자 이상철은 다 알고있으면서 모르는척 관심없는척 했죠.

지은오는 지강오에게 자기가 입양된걸 알게된 날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중학생때 혈액형 검사를 하고 알게됐다고 했죠. 방황은 전혀 하지 않았었고 되려 우리 엄마, 아빠가 아니었으면 어쩔뻔했나 했다고 했어요. 

정순희는 보육원에서 다른애들은 다 햇빛에서 뛰어노는데 지은오 혼자 그늘에서 혼자 쭈그리고 앉아있었다고 했어요. 엄마아빠를 기다리는 아이 같았다고 했죠. 정순희는 누가 키우기가 힘들어서 지은오를 보육원에 두고갔다고 했어요. 지은오는 잃어버린 딸을 그리워하던 고성희의 모습을 떠올리며 마음아파했어요. 그리고는 고성희가 아들이 아프다고 했던걸 신경쓰는 모습이었죠.

이수빈은 엄마에게 아빠가 오빠 사업에 대해 반응이 어떠냐고 물었어요. 김다정은 아빠는 모른다고 했죠. 이수빈은 왜 모르냐며 자기가 얘기 듣자마자 홈페이지랑 어플을 링크로 보냈다고 했어요. 김다정은 이상철이 아들이 기특하지만 속에 쌓인 화는 못풀겠어서 그러고 있다는걸 이해했죠.

이수빈이 일하던 신발 매장에 후임 직원이 왔어요. 이수빈은 열심히 인수인계 해주려 했죠. 하지만 후임 직원은 이수빈을 알바였다고 무시하고 일도 제대로 하지 않는 모습이었어요.

박영라는 이지완과 함께 웹툰을 짜는 모습이었어요. 박영라는 올해 안에 이상훈과 결혼할 수 있다고 했어요. 엄마가 결혼 전제로 만나라고 그러셨다고 했죠. 이지완은 결혼은 니 인생이 결정되는거라며 어떻게 한번 만난 남자랑 바로 결혼할 것처럼 얘기하냐며 화를 냈어요. 이지완은 박영라가 웹툰도 끝장나게 잘 그리면서 자기 인생은 안살고 엄마의 꼭두각시로 사는 박영라가 답답했어요.

이수빈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컨텐츠를 새로 시작하게 됐고 반응은 뜨거웠어요.

이상철은 친구에게 이지혁의 사업에 대해 은근히 자랑하는 모습이었어요. 이상철은 이지혁이 자기를 우습게 볼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오수정은 이지혁에게 스카우트 돼서 이지혁의 회사에서 일하게 되었다고 했어요. 지은오는 그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도 좋아하는 모습이었죠.

맘대로집 사무실이 완성되었어요. 이지혁은 자기 방이 한옥으로 꾸며진걸 보고 놀랐어요. 원래 한옥을 좋아하지 않았냐는 지은오의 말에 이지혁은 그걸 왜 기억하냐며 너 왜 나한테 신경쓰냐고 화냈어요. 

박성재는 맘대로집 사무실에 왔다가 둘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이지혁을 따라가서는 왜 지은오에게 화를 내냐고 했어요. 이지혁은 대체 은오한테 언제 고백할거냐며 너 그거 은오 좋아하는거 아니라고 했어요. 진짜 좋아하는데 어떻게 몇년을 참냐고 했죠. 이지혁은 자기는 은오가 좋아진거 못참겠다고 했어요. 지금 당장이라도 은오한테 말하고 싶은데 어떻게 참냐고 했어요. 이지혁은 그러면서도 분명히 지은오가 자기 고백을 안받아줄거라며 자기가 그런 수치를 겪기 전에 박성재에게 빨리 지은오를 데려가라고 했어요.

박성재는 지은오에게 인생이 뭣같다고 했어요. 박성재는 지은오에게 이지혁이 지금 몇점이냐고 물었어요. 시간이 약이라며 이지혁에 대한 마음이 조금 풀린듯한 지은오였죠. 

이지혁은 지은오에게 아까 화냈던건 미안하다고 했어요. 해명을 해보라는 지은오에게 곧 하게될거라고 했죠. 이지혁은 박성재가 지은오에게 고백을 한 뒤에 자기 감정에 대해 지은오에게 얘기하리라 결심한 것이었어요.

이지혁은 직원들을 모두 불러모아놓고는 토탈 인테리어 자재 회사인 AP가 매각 시장에 나왔다며 그 회사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했어요. AP그룹은 너무 큰 회사였기 때문에 어떻게 인수한다는건지 직원들은 모두 벙쪘죠.

이지혁은 박성재를 찾아가서는 AP그룹을 인수할거라고 했어요. 넌 종합 자재 전시장에 투자한건데 자기가 AP그룹 인수를 선택했으니 원하면 투자금 30억을 돌려주겠다고 했어요. 박성재는 자문서를 소개해주겠다고 했어요. 그 자본금으로 AP그룹을 인수하겠다고 덤비면 아무도 맡지 않을거라고 했죠. 

박성재는 이지혁에게 자기는 시간을 좀 갖고싶다고 했어요. 자기가 은오후배에게 바로 고백 안하면 너는 할거냐고 물었죠. 이지혁은 더이상 안참아지면 할지도 모른다고 했어요.

이지완은 박영라 웹툰을 도와주기 위해 한강라면을 같이 먹으러 한강에 박영라를 데려갔어요. 고성희는 위치추적 어플로 박영라의 위치를 확인하고 있었지만 박영라와 박영라의 차는 작업실에 있는걸로 찍혀있었죠. 이지완은 박영라에게 자전거도 태워줬어요. 그 때 고성희는 도시락을 싸서 지은오를 데리고 한강으로 가 있었죠. 이지완과 박영라의 자전거가 고성희와 지은오가 있는 곳을 스쳐 지나갔어요. 고성희는 박영라를 본 것 같아 위치추적 어플을 다시 켜봤지만 여전히 박영라의 위치는 작업실로 나오고 있었어요.

지은오는 고성희에게 친부모는 자기를 버렸기에 자기는 전혀 궁금해하지도 않고 있다고 했어요. 고성희는 그런 지은오를 속으로 괘씸하게 생각했죠. 고성희는 버린게 아니라 잃어버린거면 어떠냐며 전국 보육원을 뒤지는 부모들 사연이 꽤 있다고 했어요. 자기도 자기 딸이 이미 죽었을테지만 혹시몰라 경찰서에 DNA 등록까지 해뒀다고 했죠. 아마 죽을때까지 포기 안될 것 같다며 엄마는 그런거라고 했어요.

김장수는 감기로 앓아누웠으면서 조옥례에게 다정이에게는 얘기하지 말라고 했어요. 조옥례는 김장수의 집에 가서 미역국을 끓여주었죠. 김장수는 손주들이 너무 보고싶다며 혼자 아파 누웠는데 이러다 아들얼굴, 손주얼굴 끝내 못보고 죽나 했다며 눈물을 흘렸죠.

김다정은 식당에서 일하다 화상을 입었어요. 김다정을 다치게 한 사람은 매장에서 김다정을 일하게 해 주었죠.

박성재는 매장 매니저로부터 이수빈이 완벽하게 인수인계를 하고 그만두겠다고 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이수빈의 유튜브 채널을 본 박성재는 구독자가 엄청 늘었다는걸 확인하고 흐뭇해했죠.

이수빈은 신입 직원이 일하는게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 계속 훈수를 두었어요. 신입 직원은 그런 이수빈을 성가셔했죠. 결국 신입 직원은 이수빈의 머리채를 잡았어요. 하지만 이수빈은 끝까지 당하기만 했죠. 박성재가 신경쓰여서였어요. 박성재가 위장알바를 시켜준게 밝혀져 곤란해질까봐였죠. 박성재는 이수빈의 얼굴 상처를 치료해줬어요. 이수빈은 고마워서 최대한 후임 직원을 잘 가르치고 싶었다고 했죠. 

조옥례는 김다정이 다친걸 보고 속상해했어요. 김다정에게 동생이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냐며 한국에 나온지 얼마나 된다고 물었죠. 김다정은 5년이 됐다고 했어요. 조옥례는 아들과 조카를 그리워하는 김장수가 안타까운 것 같았죠.

박성재는 이수빈을 데려다줬어요. 그 때 이수빈에게 전남친에게 연락이 왔죠. 이수빈은 그 전남친에게 미치도록 빠졌었다고 했어요. 하루종일 생각나고 보고싶고 갖고싶은게 사랑이라고 했죠. 박성재는 참는 사랑도 있지 않냐고 했어요. 그사람의 행복을 위해 들키지 않고 지켜주고 싶은 키다리아저씨같은 사랑도 있지 않냐고 했죠. 이수빈은 오빠는 찐사랑을 안해봤다며 사랑은 소유욕이라고 했어요. 사랑은 감출 수 없다고 했죠. 박성재는 지은오에 대한 자기 마음을 다시 생각하게 된 것 같았어요.

이상철은 이지혁이 사고치고 집을 나갔을 때 성재가 우리 집에 안오지 않았냐며 성재는 지혁이가 어디에 있는지 아니까 못온거라고 했어요. 성재가 지혁이가 어디있는지 알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을 안했었다고 했죠. 이상철이 김다정에게 그런 얘기를 하는걸 이지혁이 들었어요. 이지혁은 아버지가 자기 걱정을 하긴 했다는걸 알게되었죠.

이지혁은 지은오에게 어떻게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했어요. 공사장 인부가 자기한테 밑바닥으로 떨어진 자기를 인정하라고 했을 때 끓어 올랐었다고 이렇게 무너진채로 살기는 절대 싫었다고 했죠.

이지혁은 지은오가 고객에게 소개팅을 받게 되자 불안해하는 모습이었어요.

지은오는 버스정류장에 붙어있는 실종아동 전단을 보고 고성희의 말을 떠올리며 자기도 버려진게 아니라 잃어버려진걸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았어요.

박성재는 지은오에게 지혁이가 은오후배를 거절했을 때 우리가 모르는 다른 일이 더 있었냐고 물었어요. 지은오는 이지혁이 자기를 거절했을 때 안어울린다고 했었다고 했어요. 근데 이지혁이 자꾸 말을 안해주더니 정보아하고의 결혼소식을 듣게 되었다고 했어요. 박성재는 설마 그 안어울린다는게 조건이라고 생각했냐며 그게 아니라고 했어요. 

박성재는 예전에 이지혁에게 은오후배는 그냥 후배냐고 물었어요. 이지혁은 지은오는 혈육같은 존재라고 했죠. 이지혁은 지은오에게 다시 관심이 생겼냐며 지은오는 절대 안된다고 했었어요. 이지혁은 박성재는 이혼남이고 박성재의 아버지가 두 사람을 찢어놓았던 과정을 모두 지켜봤기에 지은오가 그런꼴을 당하는건 절대 안된다는 거였죠. 

이지혁은 박성재에게 은오는 너무너무 고단하게 살아온 애라며 자기는 은오처럼 그렇게 힘든데 티안내고 꿋꿋하게 사는애를 본적이 없다고 했어요. 이지혁은 지은오같은 사람은 그걸 다 보상받고 살아야한다고 생각한다고 했어요. 은오는 본인 능력 있고 은오 집안까지 커버해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나야한다고 했죠. 진심으로 은오 사랑하는 따뜻하고 줏대있는 남자를 만나야한다고 했어요. 자기같은 남자는 절대 안된다고 했어요. 집안 별거 없고 뻔한 월급쟁이, 은오네 집안 챙길 여력 없는 자기같은 놈, 나만 생각하는 놈은 절대 안된다고 했죠. 

박성재는 지은오에게 지혁이를 너무 오해하고 있다며 이지혁의 진심을 전했어요. 지은오는 그제서야 이지혁이 자기를 거절한 이유를 제대로 알게되었죠.

이지혁은 지은오가 소개팅을 하게 되는걸 견딜 수 없었어요. 지은오는 고객이 조카가 변호사라며 로펌 오픈식에 자기를 초대했다고 했어요. 이지혁은 지은오에게 소개팅 하지 말라고 했어요. 이지혁은 니가 너무 좋아서 도저히 안되겠다며 널 잡아야겠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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