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20회 줄거리 - 사랑의 착각, 그리고 숨겨진 아들 한우진의 귀환

"그래서 뭐 어쩔건데요? 사귀기라도 하자는거에요? 꿈깨요." 내가 널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한 이지혁에게 지은오가 답했어요. 하지만 지은오는 이지혁이 자기를 정말로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이지혁이 그저 자기를 놀래키려고 그런거라고 생각했죠. 지은오가 덤덤하게 받아치자 이지혁은 자기가 지은오를 좋아하는걸 지은오가 이미 알고있었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조옥례는 이상철에게 지금 아들하고 기싸움 하는거냐며 너도 아버지랑 그랬었다고 했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이상철은 계속 이지혁에게 날을 세우는 모습이었죠.

이지혁은 김다정에게 왜 자기한테 아무말도 안하냐고 했어요. 김다정은 니 아버지가 왜그러는지도 니가 왜그러는지도 잘 모르겠다며 둘이 알아서 하라고 했죠. 대신 집안에 큰소리는 나지 않게 하라고 했어요. 김다정은 이지혁에게 생활비 얘기는 없던걸로 하라고 했어요.

이수빈은 이상철에게 걱정했다며 다음에는 자기가 오빠를 쫓아내주겠다며 애교피우는 모습이었어요.

이지혁은 지은오를 피하는 모습이었어요. 하지만 지은오는 굴하지 않았죠. 이지혁은 차라리 박성재가 지은오에게 적극적으로 대쉬를 했으면 하고 생각했어요.

박성재 회사의 이탈리아 바이어는 박성재 때문에 박성재 회사와 계약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했어요. 점점 회사에서 큰 성과를 내가는 박성재였죠. 

박성재는 이지혁에게 사업가 디엔에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했어요. 이지혁의 제안서를 보고 20억을 투자하기로 결심한 박성재였죠.

박성재는 이지혁의 부모님이 뺏고싶을 만큼 부러웠다고 했어요. 이지혁도 자기 부모님이 얼마나 좋은 분들인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죠.

이수빈은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난 마음에 들었던 남자를 차버렸어요. 조건은 좋지만 거만한 허세충이었기 때문이죠. 

김다정은 일하는 식당에서 받은 제육볶음을 아버지에게 주고 갔어요.

이상철은 김장수가 전화를 받지 않자 걱정이 되어 김장수의 집에 찾아갔어요. 이상철은 김다정이 가져다준 제육볶음을 김장수와 함께 먹게 됐죠.

정순희는 지은오에게 차를 사라며 통장을 건넸어요. 지은오는 통장을 받으며 대신 결혼할땐 자기가 알아서 벌어서 가겠다고 했죠. 

지강오는 찜질방에서 잠을 청했어요. 하지만 코고는 사람때문에 좀처럼 잠을 잘 수 없었죠. 지강오는 결국 일하던 헌팅포차에 돌아갔어요.

장작가를 집에서 작업하게 한 이후로 이지완은 박영라와 함께 점심을 먹게 되었어요. 박영라는 이지완의 떡볶이를 뺏어먹는 모습이었어요. 이지완때문에 만화책을 보는것도 모자라 몸매 관리까지 무너지게 된 박영라였죠. 박영라는 이지완과 대화하며 웹툰 아이디어까지 얻는 모습이었어요.

지은오와 이지혁은 함께 카페에서 밤을 새 일을 했어요. 지은오가 이지혁의 신음소리를 듣고 가보니 이지혁은 열이 펄펄 끓었어요. 지은오는 이지혁을 데리고 병원에 갔죠. 지은오는 예전에 자기가 아팠을 때 자기를 간호해주던 이지혁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지은오는 이지혁을 퇴원시켜 운전도 해주고 같이 밥을 먹으면서 생선 살까지 발라주는 모습이었어요. 이지혁은 지은오에게 자기에게 잘해주지 말라며 헷갈리게 하지 말라고 했어요.

고성희는 지은오에게 자기는 고등학교 2학년때 자퇴를 했다고 했어요. 눈만 뜨면 소주병을 들고 엄마를 때리던 아버지 얘기를 했죠. 고성희는 자기가 살던 반지하 방이 침수됐던 얘기도 했어요. 곰팡이가 가득찬 그 방을 떠나기 위해 엄마랑 안해본 일이 없다고 했죠. 고성희는 결혼해서 아이들 낳고 잘 살았는데 남편이 뺑소니로 죽었다고 했어요. 아이들과 살던 방도 누수가 있었다며 그 모양이 바나나같아서 딸아이가 비만 오면 바나나를 사달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고 했어요.

지은오는 그런 고난을 딛고 이렇게 자선사업하는게 대단하다고 했어요. 고성희는 자기는 지은오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했죠.

고성희는 자기가 왜 지은오씨한테 이런 얘기를 털어놨는지 모르겠다고 했어요. 지은오는 자기가 이사장님과 다른 사람과 엮여있지 않아서 그런거라며 저도 이사장님에게 동생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았냐고 했어요. 지은오는 고성희같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지은오는 우연히 택시를 타고 가는 한우진을 봤어요. 미국에 있어야하는 애가 왜 한국에 있나 했죠.

그리고 그 한우진이 택시를 타고 내린 곳은 박성재의 집 앞이었어요. 박성재는 한우진을 보고 누구냐고 물었죠. 박성재는 한우진과 같이 집으로 들어갔어요. 한우진은 고성희에게 말했죠. "엄마. 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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