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19회 줄거리 - 비밀의 고백, 사랑의 시작 — 얽혀버린 관계들의 균열
고성희는 지은오의 간이식이 적합하다는 전화를 받았어요. 고성희는 살았다며 기뻐했죠.
이지혁은 지은오가 편의점에서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있는걸 보게 되었어요. 지은오가 축하해주고 있는 남자가 자기 아빠 이상철인줄은 상상도 못하고 지은오의 남자친구라고 생각했죠.
지은오는 이상철에게 아빠 이야기를 했어요. 아빠덕에 안배운게 없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다고 했죠. 아빠는 사업이 부도나고 자식들을 위해 노가다를 했다고 했어요. 아빠는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일주일만에 돌아가셨다고 했죠. 그래서 자기는 굳은살 없던 아저씨가 어떤 마음으로 버티고 시험공부를 하는지 잘 안다고 했어요. 우리 아빠도 그랬다고 했죠.
이상철은 실장님 아버지는 행복한 분이라며 어떤 자식이 이렇게 부모 속을 알아주겠냐고 했어요.
지은오는 이상철에게 자기를 별명인 용수철, 수철이라고 불러달라고 했어요. 지은오는 이상철을 얼리씨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지은오와 이상철은 서로 묻지 않고 들어만주는 친구가 되기로 했어요. 이상철은 지은오같은 친구가 생겨서 기분이 좋았어요.
김다정은 콧노래를 부르며 오는 이상철을 보고 이상철에게 여자가 생겼냐고 물었어요. 월수금만 학원다닌다고 해놓고 알바하고 있었냐며 화를 냈죠. 이상철은 이지혁때문에 필기시험 합격한것도 말 못했다고 했어요.
이지혁은 누군가의 생일축하를 해주던 지은오의 얼굴이 자꾸 떠올랐어요. 이지혁은 사무실을 같이 쓰는건 지은오가 거절할거라고 생각했어요. 이지혁은 지은오를 만나서는 현수 선배의 제안을 받아들일거라고 했어요. 지은오 역시 그럴거라고 했죠.
이지혁은 필요한 공간을 말해주면 카페를 사옥으로 바꾸는 디자인을 하는데 일주일정도 걸린다고 했어요.
고성희는 병원에 후원금을 내주고는 지은오의 간 상태를 검사 받은 것이었어요. 하지만 고성희는 절대 서두를 생각이 없었어요. 지은오가 절대 거절하지 못할 상황을 만들겠죠.
이지혁은 지은오에게 편의점 생파는 좀 아니지 않냐며 좀 번듯한 사람을 만나라고 했어요. 속으로 차라리 성재를 만나라고 생각하는 모습이었죠. 지은오는 이지혁씨는 나랑 동업하는 사람이라고 사생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지 말라고 했죠. 이지혁은 그런 얘기를 하는 지은오에게까지 두근두근하는 모습이었어요.
이수빈은 결혼 정보회사에서 만나게 된 이상형인 신우영과 술을 마시고 번호도 주지 않았어요. 데려다주려하는 것도 거절하고 택시 불렀다며 혼자 가버렸죠. 재직증명서를 위조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이상형을 포기하려 했던 것이었죠. 신우영은 그런 이수빈이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이수빈이 일하는 매장에까지 찾아와서는 신발을 잔뜩 사가는 모습이었죠. 이수빈은 박성재를 찾아가서는 그동안 일어난 일들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이지혁은 박성재에게 할 말이 있다며 만나자고 했어요.
지은오는 오수정에게 엄마와 오해가 풀렸다고 했어요. 엄마 눈에는 강오도 나도 자식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거였는데 나는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했죠. 지은오는 친부모님이 궁금하거나 그리웠던 적이 없다고 했어요.
정순희는 지은오에게 고기를 구워줬어요. 문밖에 지강오가 찾아왔죠. 지은오는 지강오를 맞으러 나가려했지만 엄마가 지은오를 말렸어요. 엄마는 지강오를 정신차리게 하려면 끝까지 강하게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 것 같았어요. 지강오는 엄마가 자기를 진짜 버렸다고 생각하게 됐죠.
이지혁은 이상철에게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그만두라고 했어요. 자기가 생활비를 대겠다고 했죠. 이상철은 자기가 가장이라며 니가 뭔데 생활비를 대냐고 했어요. 이상철은 당장 나가라고 했어요. 하지만 이지혁은 나가지 않을거라고 했죠. 이상철은 자기가 나간다고 했어요.
이지완은 박영라가 만화책도 마음놓고 못보는걸 이해할 수 없었어요. 엄마한테 왜 만화 보겠다고 말을 못하냐며 투쟁 없는 자유는 없다고 했죠.
이지혁은 박성재에게 그동안 진행된 일들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박성재는 자기도 투자를 할테니 그러면 회사 휴게실을 쓰게 해달라고 했어요. 이지혁은 박성재에게 지은오에게 남친이 생겼다고 했어요. 할라면 제대로 하라고 했죠.
박성재는 지은오를 찾아가서는 남자친구가 생겼냐고 물었어요. 지은오는 그냥 남사친이라고 했죠. 지은오는 자기가 남자친구가 생기면 본부장님이랑 수정이한테 제일 먼저 소개해줄거라고 했어요. 박성재는 걱정되니까 사귀기 전에 물어봐달라고 했죠.
고성희는 한창 박영라의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박영라는 작업실에 갑자기 기자가 찾아와서 문을 두드려서 겁나서 왔다며 집에 빨리 돌아왔어요. 고성희는 왜 아빠 앞에서 그런 얘기를 하냐며 무조건 엄마 앞에서 먼저 얘기하라고 하지 않았냐고 했어요. 고성희는 장작가가 들었냐고 했어요. 박영라는 장작가가 화장실에 있어서 못들었다고 했죠. 고성희는 장작가에게 걸리면 안되니 장작가에게 앞으로 집에서 그리게 하고 그림은 저녁에 가져와야겠다고 했어요.
이상철은 지은오에게 아들하고 한바탕 하고 집을 나왔다고 했어요. 지은오는 자기가 하루 재워주겠다고 했죠. 지은오는 이상철을 카페로 데려가 창고에서 자라고 했죠.
이지혁 가족들은 모두 돌아오지 않는 이상철을 걱정했어요. 이지혁은 짐가방까지 싸가지고 나갔는데 어떻게 들어오겠냐며 내일은 돌아오실거라고 했어요. 아빠가 내일도 안돌아오시면 자기가 나가겠다고 했죠.
김다정은 이상철을 데리러 갔어요. 이상철은 알바는 죽어도 포기 못한다고 했죠.
지은오는 리모델링 1차 구상이 끝났다며 미팅을 하자고 했어요. 이지혁은 바쁘다며 피하려 했지만 지은오는 호락호락하지 않았죠. 지은오는 이지혁의 사무실을 더 크게 만들었어요. 이지혁이 필요하다는 미니 전시 구역이 들어갈 사이즈가 나오려면 어쩔 수 없다고 했죠. 이지혁은 다시 해보라고 했어요. 지은오는 내가 됐다는데 대체 왜이러냐고 했어요. 이지혁은 자기가 불편해서 안된다고 했죠. 내가 됐다는데 대체 왜 이러냐는 지은오에게 이지혁은 말했어요. "내가 너 좋아하나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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