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리플리 14회 줄거리 - 주영채의 귀환, 거짓의 균열
한혜라와 진태석이 실랑이하는걸 진세미가 목격했어요. 진세훈은 부모님이 싸웠을리가 없다며 내기를 하자고 했죠. 두 사람은 한혜라와 진태석의 방에 가서 함께 문틈 사이로 부모님을 바라봤어요. 두 사람은 이내 화해를 하고 포옹하고 있는 모습이었죠. 그리고 한혜라의 눈빛에 독기가 서려있는걸 진세훈은 보게 되었어요. 그런 눈빛을 한번도 본적 없는 진세훈이기에 자기가 잘못봤나 생각했죠.
한혜라는 윤비서에게 25년전 일에 대해 알아보라고 했어요. 정말 진태석이 자기를 속인게 아닌지 확인하고 싶었던거죠.
진태석은 황실장에게 차기범과 조미향을 주시하라고 했어요. 황실장은 25년 전부터 진태석과 일을 했다고 했어요. 진태석은 차기범과 한혜라가 만나서 25년전에 대해 무슨 얘기를 하는지도 알아보라고 했어요.
차정원이 진세훈의 피앙세라고 사진과 함께 기사가 났어요. 공난숙은 열받았죠. 공난숙은 차정원에게 또 니 아버지와 니 목숨은 자기 손에 달렸다며 협박했어요. 차정원은 듣기 좋은 콧노래도 하루이틀이라며 적당히 하라고 했죠. 공난숙은 서류뭉치로 차정원을 때렸고 차정원에 얼굴에 스크래치가 났어요.
박경신은 공난숙의 폭행으로 입원해있었어요. 한혜라도 그 소식을 듣게 되었고 누가 가해자일지 궁금해하는 모습이었죠. 박경신의 병실에 찾아간 주영채는 아직도 박경신에 대한 화가 풀리지 않은 것 같았어요. 어떻게 자기를 버리고 다른 여자에게 가냐며 박경신을 베개로 눌러 숨막혀 죽이려 했죠. 그때 한혜라가 박경신의 병실에 나타났어요. 주영채는 한혜라에게 자기를 차정원이라고 소개했죠.
차정원은 안지나를 불러서는 냅다 주스를 얼굴에 붓고는 기사를 보여주며 왜 이런 짓을 하냐고 물었어요. 안지나는 니가 진짜 주영채인지 아닌지 궁금해져서 그런다고 했어요. 안지나는 로얄 아트를 나온 다른 친구가 밀라노에서 주영채를 봤다며 사진을 보내줬다며 진짜 주영채의 사진을 보여줬어요. "너 주영채 아니지? 누구야 너?" 차정원은 공난숙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얼마전 알게된 애가 자기가 주영채가 아니라고 한다고 했죠. 공난숙은 어떤 찢어죽일년이 그런 소리를 하냐며 지금 어디냐고 했어요. 안지나는 겁에 질려 자기가 착각한것 같다고 하고는 가려했죠. 차정원은 안지나에게 무릎꿇고 고개숙여 사과하라고 했고 안지나는 정말 그렇게 했어요. 그 모습을 보고 차정원은 가진자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고 생각하며 희열을 느꼈죠.
박경신은 한혜라에게 도움 요청을 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공난숙이 자기를 진짜 죽여버릴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죠. 한혜라는 병실에서 만난 주영채가 신경쓰였어요. 하지만 그게 진짜 주영채라고는 상상도 못했죠.
차정원은 김성희를 통해 부모님 결혼식 예복까지 챙겨보냈어요. 조미향은 김성희에게 차정원의 남자친구에 대해 꼬치꼬치 캐물었고 차정원이 결혼한다는 사람이 주하늘이 아니라 진세훈이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기사에서 왜 차정원을 금융업계 큰손 공모회장 딸 조모씨라고 하고 있냐고 물었죠. 김성희는 가짜뉴스 같다고 둘러댔어요.
차기범도 금은방 사장을 통해 기사를 보게 되고 분노했어요. 당장 정원이를 부르라고 했죠.
진세훈은 차정원과 박경신이 정말 끝난 사이인지 확인하고 싶었어요. 차정원을 박경신의 병실에 데려갔죠. 박경신은 병실에 없었고 침대가 아예 없어져있었어요. 그때 차정원에게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전화가 걸려왔어요. 전화를 건건 주영채였어요. "박경신을 왜 이렇게 애타게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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