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리플리 10회 줄거리 - 인정받은 가짜

 진세훈은 주하늘에게 주영채가 공난숙 딸이 아니어도 주영채 자체로 사랑한다고 했어요. 우연히 두 사람의 얘기를 듣게된 한혜라는 자기도 같은 생각이라며 영채씨가 공난숙 회장 딸이 아니어도 며느리 삼고 싶다고 했죠.

차정원은 공난숙에게 자기가 영채가 아니라는게 밝혀지면 또 다른 패가 있냐며 강하게 나갔어요. 차정원은 주영채가 자기 디자인북을 훔쳤다며 영채한테 빼앗긴 자기 자리를 찾을거라고 했어요. 차정원은 이제 영채도 회장님도 자기를 막을 수 없다고 했죠. 죽어야 정신을 차릴거냐는 공난숙에게 차정원은 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했어요. 

갑자기 공난숙은 죽기도 두려워하지 않는 애를 무슨 수로 이기냐며 앞으로도 영채 행세를 그대로 하라고 했어요. 공난숙은 건향패션 디자이너로 일하는것도 진세훈과 결혼하는 것도 맘대로 하라고 했어요. 하지만 대신 자기 전남편을 죽인 차기범의 목숨을 내놓으라고 했죠. 차정원은 공난숙 앞에 무릎을 꿇고는 우리 아버지만은 살려달라고 눈물을 흘렸어요. 시키는건 뭐든지 하겠다고 했죠.

그 때 주영채의 집에 한혜라와 진세훈이 주하늘과 함께 나타났어요. 두 사람은 차정원이 공난숙 앞에 무릎 꿇고 있는걸 보게 되었죠.

주하늘은 공난숙에게 급히 문자를 보냈어요. 진세훈도 한혜라도 차정원을 차정원 자체로 좋아하고 있다는 문자였죠. 공난숙은 주영채가 내 딸이 아니면 건향그룹이 왜 주영채를 며느리로 들이겠냐고 했어요. 진세훈은 공난숙 앞에 무릎을 꿇고는 주영채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했죠. 한혜라는 자기도 같은 생각이라고 했어요. 공난숙은 충격을 받았죠.

주하늘은 공난숙에게 지금 차정원이 주영채가 아니라는게 밝혀진다고 하면 누구에게도 득이 될게 없다고 했어요. 차정원은 공난숙에게 절대 들키지 않겠다며 들키더라도 모두 자기 혼자 저지른 짓이라고 하겠다고 했죠. 결국 공난숙은 차정원에게 계속 주영채 연기를 시키게 되었어요.

차정원은 주하늘을 따로 불러서는 어떻게 아버지 살인자 딸을 그렇게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고 진심으로 조언을 할 수 있냐고 물었어요. 주하늘은 차정원에게 당신 아버지를 한번도 우리 아버지 살인자라고 생각한적 없다며 반드시 자기 손으로 진범을 잡겠다고 했죠. 차정원은 자기 아버지 무죄 밝힐거라며 자기가 돕게 해달라고 했어요. 주하늘은 때가 되면 도움을 청하겠다고 했어요.

공난숙은 주하늘에게 나중에 뒤탈이 없을지 차기범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아보라고 했어요. 주하늘은 어떻게 자기에게 이런일을 시키냐고 했죠. 공난숙은 차기범이 아버지 살인자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지 않냐며 자기가 아버지를 죽였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냐고 했어요. 어린 주하늘은 공난숙을 아버지 살인자는 아줌마라며 울부짖고 있었어요.

차정원은 한혜라와 함께 시간을 보냈어요. 두 사람은 너무나도 잘 맞는 모습이었죠. 한혜라는 차정원을 보며 자기 딸 수아를 떠올렸어요. 한혜라는 지난번에 왜 공난숙 앞에서 그런 모습이었냐고 물었어요. 차정원은 주영채가 엄마에 대해 쏟아냈던 말들을 떠올리며 주영채에 빙의해 대답했죠. 한혜라는 우리 집에 병문안 간다고 하니 손찌검하셨냐고 물었고 차정원은 부정하지 않았어요. 차정원은 한혜라의 품에 안겨 울었죠.

주하늘은 차기범의 세탁소에 찾아갔어요. 주하늘은 차기범에게 자기가 차정원의 선배라고 했어요. 차기범은 주하늘을 집에 데려다가 밥을 먹였죠. 주하늘은 정원씨 부모님이 어떤 분이길래 정원씨가 그렇게 착하고 이쁘고 빛이나는지 궁금해서 왔다고 했어요. 조미향은 다음에는 정원이랑 꼭 같이 오라며 너무 좋아했어요.

주하늘은 차정원을 멈추게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이미 늦었다고 생각했죠.

공난숙은 차정원에게 주영채 연기를 시키기로 한 것 같았어요. 차정원은 주영채가 돌아와 건향가 며느리 자리를 원한다면 자기는 기꺼이 물러나겠다고 했죠. 공난숙은 차정원에게 각서에 사인을 하라고 했어요. '차정원은 공난숙 회장의 딸 주영채로 대행하는 삶을 살되 주영채가 돌아온 후 건향그룹 진세훈과의 결합을 원할 때, 진세훈이 주영채의 의견에 동조한다면 언제든지 주영채 대행을 그만 둘 것을 약속한다. 이를 어길 시 차정원은 공난숙이 보내는 곳으로 즉시 떠날 것이며 영원히 한국에 돌아오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는 내용이었죠. 차정원은 각서에 사인을 했어요. 그렇게 차정원은 공난숙에게까지 인정받은 주영채가 되었어요.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친밀한 리플리 32회, 33회 줄거리 - 수아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한혜라

친밀한 리플리 22회~24회 줄거리 - 공난숙의 덫, 주영채의 나락

친밀한 리플리 39회 줄거리 - 한혜라의 신분 위조로 발칵 뒤집어진 건향가